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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준오는 대한민국 서울을 거점으로 하는 음악 프로듀서 겸 영화음악 작곡가이다.

 

2000년 캐스커(Casker)라는 이름으로 한국 최초의 전자음악 컴필레이션 ‘techno@kr’을 통해 데뷔하였고, 그 후

첫 번째 앨범 '철갑혹성'(2003) 발매하며 한국에 유래 없던 스타일로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.

 

이후 밴드의 형태로 진화된 캐스커(Casker)로 7장의 정규앨범과 다수의 EP, 싱글들을 발표했으며 Juuno라는 이름으로 솔로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. 그 외에도 광고, 드라마, K-pop 프로듀스등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며 그의 음악적인 인지도를 한국에서 꾸준히 쌓아왔다.

 

2010년대부터는 영화 음악을 만들며 현재는 영화음악 감독으로써의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. 그의 대표작으로는 야차(2022), 리틀 포레스트(2018), 테이크 포인트(2018)와 더 테러 라이브(2013)가 있다.

한국의 전자음악을 대표하던 그는 다양한 장르를 초월한 전방위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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